경제학자 우석훈과 기자 출신 사회운동가 박원일이 함께 쓴 책 <88만원 세대>에서 시작된 말.
그러나 이러한 개념자체에는 관심이 없고 "20대는 88만원 밖에 못 버는 세대 구나..."라고 결론을 내린 사람들이 많은지라 아직까지도 본질적인 정의보다 사람들이 부여한 의미로 더 퍼져있다.
↓ 우석훈, 박권일 <88만원 세대>
20대여, 토플책을 덮 고
바리케이드를 치 고
짱돌을 들어라.
짱돌
저자들이 말하는 '짱돌'은 은유적 표현.
'짱돌'의 실제 내용은 20대끼리의 연대라고 볼 수 있다.
일례로 288페이지에서 저자들은 "만약 20대 1만 명 정도가 스타벅스에 가기를 거부하고 20대 사장이 직접 내려주는 커피와 차를 마시겠다 선언 했다 생각해보자"며
짱돌의 의미를 설명하고 있다.
승자독식
승자독식 체제에 대한 서술 부분. 우석훈 박권일 공저 88만원 세대는 결국 20대가 스펙 쌓기에 열중하는 것은 그들이 어떤 안전 사회망, 즉 바리케이드라고 불리우는 경쟁 완화 장치를 아무 것도 가지지 않은 채로 오로지 엄친아, 엄친딸만 승리할 수 있는 경쟁, '승자독식'의 경쟁에 내던져졌기 때문이라고 진단하고 있다.
이전의 세대들은 일종의 발전의 쇼케이스로서 미국의 역개방 정책의 수혜 아래에서, 노동시장이 완전고용 비슷하게 달성되어 심해지더라도 그것을 충분히 흡수할 만한 역량을 지녔었다.
외국의 88세대
= 일본의 ‘버블 세대’ = 유럽의 ‘천 유로 세대’
= 미국의 ‘빈털터리 세대’ = 穷忙族(qiong mang)
유사한 의미로 볼 수 있지만 사회적 약자에게 더 가혹한 한국 사회의 현실을 생각하면 이들이 피부로 느낄 비참함은 훨씬 심각하다고 할 수 있다.